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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올해만 피해액 1조 넘을 듯...칼 뽑은 금융당국 / YTN

2025-07-29 0 Dailymotion

금융당국이 금융권,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한자리에 마주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보이스피싱에 특단의 대책을 지시하자 근절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엔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현장의 전문가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한 해에만 보이스피싱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사람은 2만여 명, 피해 금액은 9천억 원에 달하는 상황. <br /> <br />올해 피해액이 1조 원을 넘어설 거란 우려 속에 현장에선 금융·통신·수사 정보가 연결되지 않아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어렵다는 성토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이 악성앱이 설치된 휴대전화 정보를 입수해도 현행법상 금융회사에 이를 전달하기 어렵고, <br /> <br />금융회사끼리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를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올해 안에 '보이스피싱 AI 플랫폼'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흩어져있던 범죄의 조각들을 AI 플랫폼에 모아 금융회사와 수사기관, 통신사가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보이스피싱 상황에서 피해자 연락처, 범죄자 계좌와 같은 '긴급공유 필요정보'를 각 기관에 바로 전달해 계좌 지급 정지 조치에 나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의 특징을 파악한 'AI 분석정보'로 범죄를 미리 차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[권대영 /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: 보이스피싱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범죄수법을 사전 탐지하기 위해서는 금융·통신·수사 각 분야간 체계적인 정보교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금융당국은 상대적으로 사전 탐지 역량이 낮은 제2금융권도 이러한 AI 정보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행법 틀에서 AI플랫폼을 가동하되 필요하다면 개인정보 공유 특례를 담는 방향으로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양준모 <br />디자인ㅣ김진호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2908001200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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